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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리퍼트 대사 트위터엔... ‘대인배’ 고백 물결
[헤럴드경제]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의 흉기 공격을 받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트위터에 한국 누리꾼들의 위로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리퍼트 대사의 피습 소식이 알려진후 대사의 트위터 (Mark Lippert @mwlippert )를 찾은 많은 누리꾼들은 그를 ‘대인배’라고 칭하면서 대사의 빠른 괘유를 기원하고 있다.

특히 리퍼트 대사가 지난 5일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트위터에 “잘 있고 상태가 굉장히 좋다. 로빈(부인)과 세준(아들), 그릭스비(애완견)와 나는 성원에 깊이 감동했다. 한미동맹을 진전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겠다. 같이 갑시다!”라는 글을 남긴 후 더욱 많은 누리꾼들이 트위터를 방문해 그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6일 오후 4시 현재 해당 글은 리트위수 4,652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00명 수준이던 리퍼트 대사의 트위터 계정의 팔로어는 현재 9976명을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대사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제가 다 죄송하네요”(ju**), “대사님 쾌유를 빕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당신을 정말 좋아합니다 (Kaz***), ”대사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은 당신을 사랑합니다“(moa***)등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빌면서 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흉기로 그를 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를 대신해 사과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누리꾼들은 갑작스런 큰 사고에도 의연한 모습을 잃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을 지지해준 한국시민에 감사의 말을 전한 리퍼트 대사를 ”대인배십니다. 같이 가주신다면 영광입니다“, ”대인배 중의 대인배“라고 존경의 표시를 전했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평소에도 트위터를 통해 직접 한국어로 글을 남기면서 한국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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