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영란 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의 최초 제안자인 김영란(58)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10일 법안 통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연다.
김 전 위원장 측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10일 서강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란법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김영란 법에 대한 견해, 보완이 필요한 내용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면서 “귀국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지난 7일 오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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