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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매 분기 주한 외교사절 안전 점검회의 개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정부가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 사건을 계기로 주한 외교사절 및 공관 점검 회의를 매 분기 개최한다.

정부는 11일 이용수 외교부 의전기획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주한 외교사절과 공관에 대한 안전위협 요인을 점검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국민안전처,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함께 주한 외교공관이 밀집된 용산ㆍ종로구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 측은 “안전 보호 강화를 위해 이를 목적으로 한 관계부처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안전 위협 요인의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주요국 외교공관과도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기관별로 소관 업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외교부 측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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