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며 본격적으로 내년 총선룰 개혁에 시동을 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새누리당 이병석(경북 포항북) 의원을 위원장으로, 새누리당 정문헌(강원 속초·고성·양양)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경기 성남수정) 의원을 간사로 선임한다.
또 향후 정개특위 운영 방향과 일정, 주요 의제에 대한 여야 위원들의 의견 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개특위는 지역구 최대·최소 인구 편차를 3:1에서 2:1로 줄여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선거구 재획정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및 석패율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는 이날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의 소관 업무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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