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걸그룹 포미닛이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18일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 홍보대사로 장병들에게 인기가 높은 걸그룹 포미닛을 선정했다며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차관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백승주 국방차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백 차관은 위촉식 자리에서 포미닛 멤버들에게 ‘병영문화 혁신과 소통’이라는 영화제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대사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포미닛 멤버들은 앞으로 영화제 홍보를 담당하게 되며, 다음 달 개최될 영화제 시상식에도 참가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초단편 디지털 영화제인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는 지난 6일부터 공모가 시작됐으며 다음달 10일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공모 이후 네티즌 평가를 포함한 자체 심사를 거쳐 다음달 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포미닛 홍보대사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가 널리 알려지고, 군 장병들과 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참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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