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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대타협기구, 오늘 3개 분과위 경과보고
-19일 분과위ㆍ전체회의 잇따라 개최
-공무원연금 개혁방향 본격 논의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연금개혁, 노후소득보장, 재정추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는 분과위원회 활동 경과를 보고 받는다.

대타협기구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공무원연금을 근본적으로 개혁할지, 부분적으로 개혁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를 진행해 온 공무원연금개혁분과위원회의 경과보고를 받고 개혁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 앞서 오전에는 노후소득보장 분과위 회의가 열리며 새정치연합과 공무원노조 측에서 요구하는 명목 소득대체율 보장 여부와 연금 개혁의 대가로 주어지는 공무원 정년 연장 및 재고용 방안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지난 17일 영수회담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상당한 공감을 이룬 만큼 이날 전체회의에서 논의가 상당부분 진척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타협기구는 오는 28일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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