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 5일 흉기 피습으로 부상했던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19일 걸어서 대사관으로 출근했다며 트위터를 통해 업무 복귀 소식을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오늘 (아내) 로빈과 (아들) 세준, (애견) 그릭스비와 걸어서 출근해 굉장히 좋았다”며 “복귀해서 정말 좋다”고 밝혔다.
그는 한글로 “아침에 미국 대사관으로 산책했다”며 “재미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아들을 품에 안은 로빈 여사 및 그릭스비와 함께 광화문 주변 거리에 서서 찍은 사진, 그릭스비와 광화문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7일에는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수행해 외교부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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