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는 1915년 설립된 국제민간봉사단체 JCI의 한국지부 격으로, 1952년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재건하자’는 목표로 창립됐다. 사단법인 등록은 1974년 했으며, 지역사회 청년 사업가(만 20~42세)들이 주 회원이다.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청년리더의 다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간담회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대를 맞아 청년의 패가와 열정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희망의 새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대통령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과 현장 방문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년 벤처ㆍ창업가를 만나 격려하고 응원해왔고 오늘도 그 연장선에서 청년사업가가 주축이 된 대표단과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JC 대표단 489명은 간담회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년의 다짐’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엔 ▷영광된 조국을 건설하는 개혁의 구심체가 되고 ▷경제활성화 를 위해 지역 사회에서 신바람을 일으키고 ▷희망의 새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다짐에 대해 “청년 스스로를 위한 다짐이자, 대한민국과 국민들께 드리는 다짐의 의미”라고 했다.
JC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총 16개 광역지구ㆍ341개 지방JC로 구성돼 있으면 회원은 4만2000명으로 전세계 3위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JC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통일대박론’에 부응하고, 청년 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ㆍ의미확산을 위한 ‘통일포럼’ 등을 꼽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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