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상급식 철회 입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이번에는 미국 출장 중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 고급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겼다는 교민들의 제보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제경상남도 공보관실은 22일 “미국 현지와 연락을 취했지만,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골프를 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교민들의 증언이 속속 이어지면서 홍 지사는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할 상황에 놓였다. 홍 지사는 지난 19일 ‘수출시장확대와 투자유치, 우호교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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