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ㆍ중진연석회의에서 “보이스피싱 말만 들었는데 저로 인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저와 목소리 거의 비슷한 사람이 여성들에게 전화해서 돈을 요구했고 속아 넘어가 돈을 송금한 분들이 여러 명 나오고 있다”면서 “제가 그런 거 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자신의 목소리를 흉내 내 “어려운 사람 돕는데 참여해달라”는 식으로 속여 최대 1000만원을 가로챈 피해사례가 있었으며 경찰에 수사의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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