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ㆍ중진 연석회의에서 전날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 활동 기한(3월28일)내에 대타협안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고 합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국민 앞에서 여야가 한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아야 정치권 모두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기한 내에 공무원연금 개혁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 대표는 ”국민의 75%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이해하고 지지하는데 수권하겠다는 정당서 당당히 자기 안(案)을 내놓지 않고 공무원노조와 국민 사이에서 눈치보기로 일관하는 것은 정말 옳지 않은 일“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했다.
김 대표는 “문재인 대표는 공무원연금 같은 옳은 일은 통 크게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경제 원로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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