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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구이저우규코 5.5 지진, 도로ㆍ집 붕괴…일주일새 2번째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젠허(劍河)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일부 도로와 농가가 파손됐다고 신문이 전했다.

중국지진대(臺)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47분(현지시간) 북위 26.6도 동경 108.8도의 구이저우 첸둥난 먀오족 허족 자치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7000m.

사진출처=써우후닷컴

이번 지진의 진동은 젠허현에서 100㎞ 떨어진 지역에서도 뚜렷이 감지됐고, 일부 농가와 도로가 붕괴됐다고 써우후닷컴 등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피 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인명 피해은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지진대는 지난 23일 오전 7시 27분에 이어 젠허현에서 최근 일주일 새 두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항공이나 철도 운항에는 차질이 없지만, 지금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써우후닷컴은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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