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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카슈미르 산사태로 10명 사망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인도 카슈미르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최소 10명이 숨지고 이재민 수백명이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홍수로 수백명이 숨졌던 히말라야 지역 챠두라에선 가옥 4채가 진흙더미에 묻혔다.

현지 경찰은 AFP통신에 “10~12명 진흙 속에 묻혔다.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237 가구가 집을 떠나 피신했다고 발표했다. 이재민 대부분은 인도 북부 스리나가르에서 서쪽으로 15㎞ 떨어져 있는 챠두라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방 당국은 강가에 사는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하고, 스리나가르에 대피소를 설치했다.

작년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는 300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이재민 수천명을 남겼다. 가옥 파손 등으로 인한 재산 피해액도 160억달러에 달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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