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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북서부 라타키아서 첫 지역 토종 담배 출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시리아 북서부 항구도시 라타키아에서 시리아 최초로 지역 담배를 출시한다고 AF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시리아 국영 ‘제너럴타바코’ 회사는 내전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역 담배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신규 고용 1000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살만 알 아바스 이 회사 총괄 부이사는 “지역에서 곧 담배 판매를 시작할 것이다. 이후 우호적인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샤디 무알라 공장매니저는 “우리는 외국의 전문가 없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서방의 대 시리아 제재를 비난했다.

지난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전 제너럴타바코는 수백만달러 수입을 벌어들이는 시리아의 주요 국영기업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12년 유럽연합 제재 조치로 인해 제너럴타바코 등 국영기업의 해외 자산이 동결됐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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