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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오키나와 남쪽 섬에 中 견제 미사일 배치
[헤럴드경제] 일본 방위성은 오키나와 남쪽 난세이제도 방위를 강화하기 위해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에 육상자위대 경비부대를 배치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전했다.

낙도 방위 등을 전문으로 하는 550명 규모의 부대 외에 항공기를 격추할 수 있는 지대공 미사일(SAM) 등이 2018년도 말까지 배치된다. 이를 통해 일본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한다.

신설되는 부대는 낙도 상륙을 저지하거나 대규모 재해에 대처하는 경비부대다. 항공기와 함정에 의한 무력공격에 대비해 SAM 외에 지대지 미사일(SSM) 배치 등도 계획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현재 오키나와 본섬 이남에는 육상부대가 없는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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