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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티모어 사태 발단 그레이, “경찰차 내부에 머리 부딪혀 사망”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볼티모어 사망사건의 주인공 프레디 그레이(25)가 닫히는 경찰차 내부 돌출부분에 머리가 부딪혀 사망했다고 의료감식관이 밝혔다고 ABC 지역방송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ABC 지역방송은 그레이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의료관이 “그레이가 머리에 입은 상처가 경찰호송차 내부 돌출부분과 일치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9일 볼티모어 폭동사태

이에 대해 매릴랜드 의료감식관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날 ABC 지역방송은 경찰이 그레이를 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총 4번을 멈춰섰다고도 전했다. 경찰은 이전까지 경찰차가 총 3번 멈춰섰다고 발표했다.

케빈 데이비스 볼티모어 경찰차장은 “CCTV 카메라와 개인 카메라 분석을 통해 한 번 더 멈춰섰던 것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그레이의 사망원인에 대해 볼티모어 경찰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30일(현지시간) 오전 자체 조사결과보고서를 검찰에 넘겼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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