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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케이트 미들턴 출산은 가짜”…황당주장 이유가?
[헤럴드경제]“케이트 미들턴의 출산은 가짜다!”

영국 윌리엄(33)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33) 왕세손빈 부부가 지난 2일(현지시간) 둘째딸을 출산해 전세계의 축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 미들턴의 출산이 가짜라는 황당한 의혹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미러는 콤소몰스카야 프라다라는 러시아 매체의 구독자들이 케이트 미들턴의 출산이 가짜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근거로 “케이트 미들턴이 출산 당일 퇴원하는 것치고는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 여성 독자는 러시아 매체에 “정말 케이트 미들턴이 출산한 게 맞다면 아마 며칠 전에 했을 것이다. 미들턴도 당일 출산했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하지만, 갓난아기를 봐라. 방금 태어난 아기 같지 않다. 낳은지 사흘 정도는 돼 보인다”고 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또 다른 여성은 한발 더 나아가 “케이트 미들턴은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낳은 것 같다. 임신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위장’ 임신부복을 입었던 것이다”고 했고, 또 다른 여성은 “케이트 미들턴의 눈빛에서는 모성애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로열 프린세스’의 이름을 맞히기 위한 베팅이 한창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꼽은 이름은 ‘샬럿’(Charlotte)과 ‘앨리스’(Alice)다. 도박업체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현재 샬럿과 앨리스는 3대 1의 배당률로 나란히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올리비아(Olivia), 빅토리아(Victoria), 엘리자베스(Elizabeth), 알렉산드라(Alexandra) 등의 이름이 3∼6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할머니의 이름을 따 다이애나(Diana)로 지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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