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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감염 사망자 1만1000명 돌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에 감염된 사망자 수가 1만1000명을 돌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감염자는 2만6593명이며, 사망자는 1만1005명이라고 발표했다.

라이베리아가 사망자 4716명으로 가장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라리온과 기니는 각각 3903명, 2386명이 사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망자 1만1000명 돌파에도 WHO는 라이베리아에서 오는 9일까지 신규 감염이 보고되지 않을 경우 이 지역에서의 에볼라 전염 종식을 선언할 예정이다.

기니와 시에라리온에서 신규 감염 수 또한 감소 추세다. 지난주 이 두나라의 신규 감염수는 9명에 불과해, 1년 사이 최저로 줄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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