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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왕자도 곧 결혼? “빨리 결혼해 아이 낳고 싶다”
[헤럴드경제]최근 ‘엠마왓슨’과 열애설이 났던 영국 해리 왕자가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해리 왕자가 최근 둘째를 낳은 형 윌리엄 왕세손처럼 어서 결혼해 아이를 낳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호주에서 4주간의 합동군사훈련을 마치고 뉴질랜드에서 쉬고 있는 해리 왕자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나도 당장 아이를 갖고 싶지만 거쳐야 할 과정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최근 조카 샬럿 공주가 태어나면서 가족을 꾸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면서 “(왕실의 의무라는) 부담을 같이 짊어질 누군가가 지금 옆에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때가 올 것이고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리 왕자는 ‘파티 왕자’라는 별명을 거슬려 하면서 다음 달 10년간의 군 복무를 끝내고 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형 윌리엄과 자신 모두 일반인과 어울려 일하면서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길바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리 왕자는 이날 뉴질랜드 스튜어트섬의 초등학교를 찾아 왕관이 있는지,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등 학생들의 질문에 격의 없이 답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뭐라고 부르냐는 질문에는 “할머니라고 한다”면서 “그러나 말을 할 때는 ‘여왕님’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나는 군에 있고 여왕님은 나의 상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해리 왕자는 최근 조카 샬럿 공주의 탄생으로 영국 왕위계승 서열 5위다. 그는 지난해 연인과 헤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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