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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상승…WTI 2.5% ‘껑충’
[헤럴드경제] 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각)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50달러(2.5%) 오른 배럴당 60.7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76달러(2.7%) 상승한 배럴당 66.6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미지 사진[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도 상승요인이 됐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올 2분기 하루 원유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190만 배럴가량 많을 것”이라며 최근 반등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다시 떨어진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세계 최대 원유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 4월 산유량이 아시아 지역의 수요 증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올랐다.

더불어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약세로 원유 선물 매수 심리가 살아난 것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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