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성년의 날 선물로 여성은 목걸이를, 남성은 태블릿PC를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김포공항·수원점이 성년의 날을 맞아 SNS 이용자 1225명(남성 628명ㆍ여성 5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의 경우 성년의 날 선물로 목걸이를 가장 원한다고 답한 비율이 24.6％였고 23.4％를 기록한 명품백이 그 뒤를 이었고, 현금을 가장 받고 싶다고 말한 비율이 21.9％를 차지해 3위에 올랐다. 남자친구와 향수가 각각 4, 5위에 들었다.

남성 응답자는 태블릿PC를 받고 싶다는 응답이 69.7％로 가장 많았으며 여자친구(10.3％), 키스(7.8％), 향수(5.2％), 넥타이(1.7％)가 그 뒤를 이었다.

남녀 공통으로 가장 받기 싫은 선물 1위는 종이학을 꼽았다.

이밖에도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 여성은 마음이나 곰인형을 꼽았고 남성들도 마음과 장미꽃을 들었다.

이번 조사는 롯데몰 통합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11∼14일 나흘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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