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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 300m, 길이 430m…세계에서 가장 길고 높은 유리다리 “후덜덜”
[헤럴드 경제] 지상으로부터 300m 높은곳에 바닥이 유리로 된 다리가 있다면 그 위에 서 있는 기분은 어떨까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은 높이 300m, 길이 430m, 폭 6m의 ‘유리 다리’가 7월 중국 장자제(張家界) 국립산림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보도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사이트 캡처

‘유리 다리’는 미국 그랜드캐니언의 스카이워크보다 81m 더 높고 길이는 409m 더 길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개장한 글래셔 스카이워크는 길이 35m, 높이는 300m에 조금 못 미친다.

‘유리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은 유리 다리로 기록될 것 예정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사이트 캡처

다리를 설계한 이스라엘 건축가 하임 도탄은 중국의 유리 다리가 “패션쇼를 위한 런웨이로 사용될 것”이며 “한 번에 800명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다리는 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 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현재 최고 높이인 마카오 타워(233m)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사이트 캡처

장자제는 중국 후난 성 무릉 원 내에 조성된 56㎢ 크기의 국립공원으로, 2009년 이후 대중에 공개됐다. 장자제는 그해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에 등장한 아름다운 판도라 행성을 디자인하는데 영감을 준 곳으로 잘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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