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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년 동안 96만배 뛴 동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1800년대에 만들어진 미국 2.5달러 금화가 경매에 나와 240만달러에 팔렸다. 200년 사이에 96만배 가치가 뛴 셈이다.

이번 경매를 진행한 스택스 보워스 갤러리는 자사 경매에서 1808년 제조된 2.5달러 주화가 240만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N머니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808년 2.5달러 금화. [사진=스택스보워스갤러리]

이 2.5달러 금화는 1700년대 말부터 1800년대 초까지 아주 적은 양만 만들어져 매우 희귀한 동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쪽 면에는 자유의 여신이 새겨져 있으며 동전의 다른 면에는 독수리가 새겨져 있다.

이 1808년산 금화는 이번 경매에에서 팔린 128개 동전 컬렉션 가운데 하나다. 경매에선 동전이 모두 2500만달러에 낙찰됐다.

1796년에 만들어진 2.5달러 금화는 160만달러에 팔렸다. 1797년산 50센트 동전은 지금껏 팔린 50센트 동전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에 낙찰됐다.

1792년산 5센트짜리 동전은 낙찰가가 44만625달러를 기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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