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에?…에릭 클랩턴 공연장서 포착
[헤럴드경제]김정은 북한 제1비서의 친형인 김정철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영국 런던에서 포착됐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보도했다.

김정철로 추정되는 인물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런던에서 열린 에릭 클랩턴의 콘서트장에서 TBS 계열의 매체인 JNN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TBS는 그가 티셔츠에 가죽점퍼를 입은 모습이었으며 근처에는 여자 친구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있었다고 전했다.

TBS는 관련 소식통이 이 인물에 관해 “경유지인 베이징, 모스크바에서도 확인됐으며 본인(김정철)이 틀림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철은 에릭 클랩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으며 2011년에도 싱가포르에서 그가 공연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한국 언론에 포착된 바 있다.

만약 런던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인물이 김정철이라면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의 동향이 드러난 것은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