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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수르 캡모자, 알고보니 중저가 ‘지오다노’
[헤럴드경제]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5)의 회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한 가운데 그의 재산과 일상생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 부의 상징 ‘만수르’로 알려진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평상시 즐겨입는 패션은 무엇일까? 


만수르의 개인 재산은 확인된 것만 약 150억 파운드(한화 약 25조9000억원)이고 가문 전체의 재산은 1000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재산에도 그는 일상생활에서 스포츠웨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간편한 티셔츠나 청바지 등을 주로 입으며 점퍼를 자주 착용한다.

특히 만수르는 지난해 12월 UAE 아부다비 인근 알다프라에서 열린 말 마라톤대회인 ‘인듀런스 라이드’(Endurace Ride) 행사에서 ‘지오다노’(GIORDANO) 브랜드의 캡모자를 착용해 눈길을 끈바 있다.

지오다노는 홍콩 캐쥬얼 브랜드로 중저가 의류에 속한다.


한편 지난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만수르가 소유한 회사 UAE 국영 국제석유투자회사(IPIC)의 자회사인 ‘하노칼 인터내셔널’과 ‘IPIC 인터내셔널’가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에 대한 과세 문제로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세계은행 산하 중재 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우리 정부를 상대로 한 국제 중재를 신청했다.

이에 ICSID는 지난 20일 신청을 받아들였고, 중재재판부 구성 등 절차가 개시됐다. 통상 국제 중재는 신청 후 1~2년 뒤에 첫 심리가 시작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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