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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즈, 9월 30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영국 출신 세계적인 록밴드 뮤즈(Muse)가 오는 9월 30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벌인다.

뮤즈는 매튜 벨라미(Matthew Bellamy/기타ㆍ보컬), 크리스 월스턴홈(Chris Wolsternhome/베이스), 도미닉 하워드(Dominic Howard/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지난 1999년 앨범 ‘쇼비즈(Showbiz)’로 데뷔해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여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후 뮤즈는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타임 이즈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 ‘업라이징(Uprising)’ ‘스타라이트(Starlight)’ ‘히스테리아(Hysteria)’ 등의 히트곡으로 성공을 이어갔다.


뮤즈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13년 록페스티벌 ‘시티브레이크’ 참여 이후 2년 만이다. 뮤즈는 오는 6월 정규 7집 ‘드론스(Drones)’를 발표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뮤즈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벌이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뮤즈는 지난 3월부터 싱글 ‘사이코(Psycho)’, ‘딥 인사이드(Deep Inside)’, ‘머시(Mercy)’를 차례로 싱글로 공개한 바 있다.

뮤즈의 보컬 매튜 벨라미는 이번 앨범에 대해 “희망을 상실한 인간이 스스로를 유기하고 결국 주입된 시스템에 의해 세뇌돼 ‘휴먼 드론스(Human Drones)’로 변형되는 일련의 과정을 포착하고 있다”며 “무대에서 멤버들이 라이브로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싣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스탠딩 R석 11만원, 지정석 R석 13만2000원, S석 11만원, A석 9만9000원이다. 팬클럽 선예매는 뮤즈 홈페이지(http://muse.mu/user-area.htm)에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02) 3141-3488.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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