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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여성, 모유 110ℓ 기부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미국 ABC방송은 둘째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던 에이미 보르만 씨가 필요 이상의 모유가 발생하자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스피러스 와우사우 병원에 있는 기부 센터에 29갤런(약 110ℓ)의 모유를 선물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근무 중이라는 보르만씨는 “모유가 아기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며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자료=에이미 보르만/ABC]

센터에 근무하는 수잔 린데쿠겔 자문가는 “우리는 항상 모유를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29갤런은 굉장히 많은 양을 기부한 것이다”고 말했다.

보르만씨는 모유 기부 과정이 어렵지 않다며 비슷한 상황의 다른 어머니들 또한 모유 기부에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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