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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84인치ㆍ55인치 대형 태플릿 ‘서피스 허브’ 7월 출시…화이트보드 대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허브’라는 대형 태블릿 PC를 내달 출시한다. 기업 회의실에서 쓰는 화이트보드를 대체하는 제품이다.

MS는 10일(현지시간) 대각선 길이 84인치, 화소수 4K급(3840×2160), 가격 1만9999달러(약 2200만원)인 모델과 대각선 길이 55인치, 화소수 풀HD급(1920×1080), 가격 6999달러인 모델 등 두 가지 모델의 ‘서비스 허브’를출시한다고 밝혔다.

84인치 모델은 윈도 10이 나오는 7월 말을 전후해 미국에 출시되며, 55인치 모델은 9월 초에 나온다. 올해 4월 말 공개됐던 이 제품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근교 윌슨빌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서피스 허브가 생산되는 공장은 2012년 MS가 인수한 ‘퍼셉티브 픽셀’이라는 신생기업이 쓰던 것으로, CNN 등 방송사들이 선거 보도 등에 종종 쓰는 8만 달러짜리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만들던 곳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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