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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서 섹스 촬영...공개 펀딩 나선 포르노 업체
[헤럴드경제]‘포르노 허브‘라고 들어보셨나요. 성인 비디오 웹사이트라고 합니다. 이 회사가 아주 의욕적인(?) 도전에 나섭니다.

바로 우주에서 성행위를 하고 섹스 비디오테이프를 제작하는 거죠. 동원한 방식이 크라우드 펀딩입니다.

포르노 허브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펀딩 목표는 340만달러(한화 38억원). 3개월간 진행됩니다. 펀딩 시작 9시간만에 53명이 1400달러 정도를 기부를 했네요.

회사측은 펀딩이 끝나고 준비작업을 거치면 내년 후반기 쯤 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촬영은 지구표면에서 68마일 떨어진 우주에서 진행된답니다.
사진=첫 우주 포르노 제작에 나설 배우 에바 로비아와 조니 신스. <사진출처=인디고고 캡처>
사진=인디고고에 올라온 포르노허브의 크라우드 펀딩 홍보 화면. <사진출처=인디고고 캡처>

우주 포르노 촬영에 나설 배우 2명의 얼굴과 신상도 공개했습니다.

포르노 허브는 펀딩 참여자에게 1달러부터 15만달러까지 차별화해 특별한 혜택을 준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우주에서 섹스 실험을 담은 비디오를 준다는 등의 유인책입니다.

회사측은 인디고고에서 펀딩을 시작하면서 동영상 홍보물도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유튜브의 정책 위반으로 삭제된 듯합니다.

포르노 허브는 이 프로젝트를 ‘Sexploration’이라고 명명했네요. 좀 그렇지만 시도는 참신합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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