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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가르드, 그리스 부채탕감해줘야…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구제금융 지원이 이어진다면 그리스에 대한 실행가능한 부채탕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유럽1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합의안이 성공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절대적으로 아니다”라고 답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그리스와 유럽 각국은 협상을 통해 향후 3년 간 860억유로의 구제금융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라가르드 총재는 협정에는 부채탕감에 대한 양이나 방법에 대해 논의되지 않고 ‘원칙’만을 담고있다며 현재로서는 부채탕감 양을 수량화할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채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상환시한 연장이나 금리 인하 등도 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의 위치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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