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방송(CCTV)는 이날 오전 7시30분(현지시간)경 란저우대 기숙사 건물 2층 시공 현장에거 가스가 유출돼 폭발했으며, 이 사고로 17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란저우대학[사진제공=란저우대학] |
폭발로 인해 6층 높이 기숙사 중 1~3층은 심하게 파손됐다. 학생 15명이 다쳤으며, 인근 호텔 직원 2명도 부상을 입었다. 학생들은 옷도 제대로 걸치지 않은 채 탈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학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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