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 당국은 현재 긴급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하지에는 순례자 200만명이 참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
사고가 발생한 메카 인근 미나에선 순례자들이 하지의 마지막 절차로 사탄을 의미하는 3개의 벽에 자갈을 던지면서 악귀를 쫓는 의식을 행하고 있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메카의 모스크에 크레인이 붕괴돼 109명이 사망했다. 2006년 1월에도 미나에서 돌을 던지는 의식을 하던 중 압사사고가 발생 36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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