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은 24일(현지시간) 오전 현재 사우디 메카 외곽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사고에 따른 한국인 피해는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금까지 한국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성지순례 기간 한국인들은 메카에는 거의 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 국영TV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사고로 최소 453명의 순례객이 숨지고 719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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