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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슈퍼문 하늘 위에서 본다”…中 항공사 이벤트 화제
[헤럴드경제]올 추석 연휴, 달과 지구가 최단거리를 유지하는 근일점에 가까워지면서 슈퍼문이 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한 항공사가 가까운 거리에서 슈퍼문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가항공사인 중국춘추항공(Spring Airline)은 중추절(한국의 추석) 기간을 맞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항공사는 여객기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가 보름달을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일부 좌석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정 시간에만 운행되는 항공편의 특정 좌석에 앉는다면 매우 선명한 달을 볼 수 있다.

허칭톈(贺庆田) 중국춘추항공 부대표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 여행에서는 달이 막 떠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마치 일출과 같은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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