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보도에서 일본 정부가 북한의 발사체가 일본에 떨어질 경우에 대비, 해상배치형 요격 미사일(SM3)을 탑재한 이지스함을 동해와 동중국해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 자위대의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을 도쿄 주변과 오키나와에 배치하는 방안도 상정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산케이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판단될 경우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아베 신조 총리의 승인을 얻어 요격을 허용하는 ‘파괴조치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과 관련, 지난 2009년 3월, 2012년 3월과 12월, 2013년 4월 파괴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지만 실제 요격에 나선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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