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노동성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 25~44세 기혼자 여성 취업률은 최근 5년동안 6.5% 상승했다. 국립ㆍ민간 보육시설의 아동 정원 수는 전년보다 5.9% 증가했지만, 지역편차가 심해 지역별 여성 취업률에 맞춰 보육시설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
실제 올해 보육시설 신청자는 전년보다 13만 1000명이 늘었고, 이 때문에 입소 대기아동만도 올해 2만 3168명을 넘어섰다. 입소대기 아동은 도쿄(東京)가 전체 인원의 30%이상을 차지했다.
일본 어린이집 [자료=게티이미지] |
후생노동성은 2017년 말까지 보육시설의 정원을 23만 8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이 경우 약 7만명의 보육교사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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