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수백년 동안 집에서 엄격하게 통제되던 중국의 산후 조리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월 3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산후조리원 등을 소개했다. 서비스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고가상품의 경우 한 달 기준 1만1000달러(약 1295만원)~2만7000달러(약 3178만원)에 달한다. 요리사가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하루 6끼의 엄선된 식사를 준비하며, 유모가 수유 기술도 가르쳐 주는 서비스다. 쑥을 활용한 뜸질도 받을 수 있다. 물론 중산층을 겨냥해 월 1400달러(약 165만원)~3000달러(약 353만원)인 서비스도 있다.
중국에서 산후조리원은 각광받는 사업 분야 중 하나다. 2013년 기준 약 700개로 연수익은 약 4억8400만달러(약 5696억원)로 추산된다.
이수민 기자/smstor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