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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귀냄새 진동하는 사무실, 운영못해 ” 직원 해고
[헤럴드경제]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이 방귀 냄새 문에 해고당했다며 남편의 전 직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일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리처드 & 로안 클렘 부부는 뉴저지에 있는 ‘케이스 포크 롤’에 재직 중이었으나 2014년 2월에 해고당했다.

로안 클렘의 주장에 따르면 고용주는 남편이 사무실에 풍기는 방귀냄새를 지적하면서 자택근무를 요구했고 결국 남편을 해고했다.

남편인 리처드 클렘 역시 자신도 평등 고용 추진 위원회를 통해 법적인 행동을 취하려 준비하고 있다. 


회사에 다닐 당시인 2010년 그는 위우회술을 받았고 190kg이나 나가던 몸무게가 136kg까지 줄었다.

위우회술은 비만치료 방법으로, 위를 잘라내어 크기를 줄이는 수술이다. 그러나 러처드 클렘은 수술 위우회술 이후 방귀와 설사라는 부작용에시달렸고, 2013년에는 부작용이 더욱 악화됐다.

2008년부터 같은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 로안 클렘은 회사 대표가 자기 남편의 ‘가스’ 문제에 대해서 계속 불평을 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스 포크 롤 코’ 회사대표는 “리치에 대해 무엇인가 조치가 필요햇다.”라며 “사무실에 진동하는 냄새로 인해 우리는 회사를 운영할수가 없었다, 단지 리치에게 냄새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니 러처드 클렘은 아내와만 사무실을 쓰고 있었으며 방문객들과의 교류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뉴욕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는 창문을 열고 싶을때마다 창문을 열고 항상 향초를 사용했다”라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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