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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유전자조작으로 수명 늘릴 수 있다”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유전자 조작으로 효모균의 수명을 60%까지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인간의 수명 또한 연장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벅 인스티튜트와 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이 효모균의 4698개의 유전자 계통을 조사한 결과 특정 유전자를 제거하면 개체의 수명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수가 238개에 달한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LOS1이라고 불리는 유전자를 제거하면 수명이 60%까지 늘어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 세포는 섭취 열량 제한에 관여하는 유전자다.


한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해 초 사우던캘리포니아 연구진은 한 달에 5일간만 본래 섭취 열량의 3분의 1에서 절반 가량을 섭취하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고,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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