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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펜싱대회에 등장한 스타워즈 ‘광선검’ 대결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영화 스타워즈에서나 볼 법한 호쾌한 광선검 전투가 무려 펜싱세계선수권대회에서 등장했다.

마침 오는 12월 17일 최대 기대작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를 앞두고 스타워즈에 대한 고정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 수준의 검사들이 ‘라이트세이버’로 겨루는 영상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모스크바에서 올 7월 열린 펜싱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 그 자리에서 제다이와 시스로 분장 한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세계 최초로 광선검을 모티브로 검술 시범을 보이는 러시아팀 ‘스쿨오브세이버파이팅(School of Saberfighting)의 멤버들이다.


이 팀의 구성원은 러시아 펜싱 대회 입상 경력자들도 많고, 현재 영화와 연극 등 무대에서도 검술 연기를 펼치는 이들이 다수라고 한다. 찌르는 방식의 펜싱과 광선검의 운용 방법은 물론 다르다. 광선검은 찌르기도 하지만 보통 베는 방식으로 선보인다.

이들이 대회의 부대 이벤트로 펼친 대결에서 펼친 화려한 액션과 검놀림을 보노라면 ‘우웅~’ 하고 울리는 특유의 광선검 효과음이 들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어색할 정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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