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의 실천, 현장의 체감 국민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회의는 공공부문 개혁, 노동교육개혁, 창조경제ㆍ경제혁신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소관 부처 장관들의 추진 성과 보고와 정책 수요자들의 발언, 핵심개혁과제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연금개혁과 자유학기제 확산, 핀테크 육성 등 가시적인 성과들을 평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추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 2법과 노동개혁 5법 등 국회에 계류돼 있는 쟁점 법안들의 처리를 거듭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황교안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과 공무원연금 수급자, 취업준비생, 자유학기 참여 중학생을 비롯한 정책수요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 결과를 내년도 국정 운영방향 설정과 부처 업무 계획 등에 반영해서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해 안에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할 24개 ‘핵심개혁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6월 4차례 점검 회의를 통해 핵심개혁과제별 추진 성과와 전략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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