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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부터 해외수입 무기품질 우리軍이 직접
올해부터 해외에서 수입한 무기에 대해서도 우리 군이 직접 품질점검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6일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한 무기에 대한 품질검증은 자체적으로 해 왔지만, 해외에서 수입한 무기에 대한 품질검증은 해외 업체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다”며 “그러나 올해부터 해외수입 무기에 대해서도 우리가 직접 품질검증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군 예산도 수억원 선에서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과 독일 등 해외에 사무실을 여는 선에서 해외 무기 품질검증을 위한 첫 발을 떼게 된다”면서 “당장 편성된 예산은 해외 사무실 운용 비용 정도로 수억원 선이 될 것이지만, 해외 수입무기의 규모가 날로 커져가고 있어 앞으로 이 분야(해외수입 무기 품질검증)의 예산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최근까지 국내 무기에 대해서는 국방부 산하 국방기술품질원이 품질을 검증해왔지만, 해외 수입 무기에 대해서는 해당 무기를 제조한 업체에 품질 검증을 맡겨왔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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