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양 수석대표는 현 상황에 대해 1차적인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본부장은 이어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의 통화를 통해 앞으로 안보리 조치와 관련,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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