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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2일 북핵 문제 대응 방안 업무보고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5차례에 걸쳐 ‘2016년 정부업무보고’를 받는다.

올해 업무보고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청년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 ▷평화통일기반 구축 ▷국가혁신 등 5개 주제로 나눠 관계부처들이 합동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정책실무자 외에 전문가, 일반국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가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은 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금년 업무보고는 새로운 정책보다는 현 정부 출범 이후 도입한 정책들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총선이 있는 상황에서 선거 공약상의 장밋빛 비전을 제시하는 문제점을 지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첫 업무보고는 14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 경제부처의 합동보고에 이어 18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부처의 합동보고가 이어진다. 20일에는 교육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5개 부처 합동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22일에는 북핵 문제에 대한 대응 등을 포함해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등 3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행정자치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5개 부처가 업무보고를 한다.

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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