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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둘리건강계단 기부금 1000만원 전달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창동역 1번 출구 등 둘리건강계단을 통해 발생된 기부금 1000만원을 취약계층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도봉구는 생활 속 걷기운동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문화계단을 지난해 7월부터 도봉구청 중앙로비와 창동역 1번 출구에 설치했다.

둘리건강계단은 1회 이용 시마다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지난해 말까지 120만 명이 둘리건강계단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창동지점 후원으로 누적된 기부금 1000만원은 지난 8일 도봉구에 전달됐다.


도봉구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둘리건강계단으로 신체활동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 등 효과를 거뒀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둘리건강계단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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