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교복 재킷이 5000원…송파구 나눔교복매장 상설운영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교복매장’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가 운영하는 재활용센터에 위치한 송파구 나눔교복매장은 학생이나 학교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세탁한 후 필요한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제·환경 나눔의 장이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와이셔츠는 2000원, 치마와 바지 3000원, 재킷은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개학이 다가오면서 나눔교복매장을 찾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길이 늘어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매장에 비치된 있는 교복도 조기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방문 전 사전연락을 통해 확인하는 게 좋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환경과(02-2147-3250)나 재활용센터(02-431-3118)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합리적인 소비 확산을 위해 나눔교복매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수요가 많은 만큼 졸업하거나 옷이 맞지 않게 된 학생들의 많은 기증을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