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6일 오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며 쟁점법안 중 하나였던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켰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지난 22일 협상을 통해 최종 쟁점이었던 ‘함께’의 표현 방식을 두고 ‘북한 인권 증진 노력과 함께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을 해야한다는 문구’로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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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법이 최종 국회를 통과하려면 아직 본회의가 남았다. 북한인권법 역시 선거구 획정안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료 시점과 맞물려 있다.
이날 오후 2시 25분 현재 김현 더민주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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