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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걸, “무제한토론을 담대한 연대로”
[헤럴드경제=이형석ㆍ장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야권통합 깃발’을 전면에 내걸었다.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대표의 전격적인 야권통합 제의에 이어 이종걸 원내대표도 거듭 야권 연대를 촉구했다.

전날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이종걸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제 무제한토론을 담대한 연대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박근혜 정권의 참 나쁜 법을 반대한 9일간의 무제한 토론으로 야권 연대 가능성이 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제한토론 위해 연대할 수 있었으면 이제 선거 승리 위해 연대할 수 있다”며 “20대 총선 승리는 모든 야권 세력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총선까지 (남은 시간)은 41일로 공천 일정 감안하면 (야권통합기한이) 촉박하다”며 “졸속 지분 나누기, 무원칙한 담합으로 비춰질 수 있다, 더민주가 뼈깎는 각오로 낡은 진보 쇄신 보여줘야 한다, 더민주가 먼저 과감하게 낡은 진보 쇄신하면서 패권주의를 척결하고 새로운 연대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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