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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관규-손훈모 순천 신대지구 공약 경쟁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4.13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순천 신대지구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예비후보는 3일 “순천대 의대가 유치될 경우 그 배후부지로는 순천의료원이 아닌 동부권 중심지인 신대지구에 세워 광양만권 응급의료대학병원 역할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대 의료부지에 순천대 의대와 부속병원이 들어서면 지리적 이점이 좋아 광양만권 산단의 대형사고 발생시 대응체계가 용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순천 신대지구 공약을 발표한 더민주당 노관규(사진왼쪽)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손훈모 예비후보.

노 예비후보는 또한 “미국계마트 ‘코스트코’ 무산 이후 지역 축산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마트 신대지역 유치를 추진하겠다”면서 “신도시 신대지구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어린이집과 도서관, 행정기관을 모아 행정복합타운을 조기 완공하고 소방서와 파출소 건립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경선에 뛰어든 손훈모 예비후보도 신대지구를 동부권 랜드마크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해룡면 신대지구를 순천·여수· 광양 미래 통합의 시발점으로 인식하고, 신대지구 안에 전라남도 제2청사 및 3개시 통합준비 기구를 설치하고 통합청사 부지를 최우선 배정하겠다”며 “그리고 대형쇼핑센터나 종합병원, 교육시설을 확충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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