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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을 野 김영호 43.9%, 與 정두언 40.4% 초접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 19대 총선에서 625표 차이 박빙 승부를 벌였던 서울 서대문을의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0대 총선을 앞둔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띄고 있다.

알앤서치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과 새누리당 정두언 국회의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영호 위원장 지지율이 43.9%, 정두언 의원 지지율이 40.4%로 집계되어 김영호 위원장이 3.5%P 오차 범위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위원장 측은 “특히 더민주 지지율 34.7%보다 크게 앞서는 43.9%의 지지율”이라며 “정 의원은 새누리당 지지율 40.9%에 못 미치는 40.4%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호 위원장은 20대, 30대, 40대에서 51.8%, 62.1%, 49.3%의 지지율을 보여, 38.7%, 24.2%, 35.7%의 지지율을 보인 정두언 의원을 크게 앞서갔다.

한편, 지난 4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김영호, 권오중, 이강래)와 정두언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영호 위원장은 유일하게 오차범위 내에서 정두언 의원과 접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적극투표층 지지율에서는 김영호 위원장 39.4%, 정두언 의원은 39.0%로 집계되어 김영호 위원장이 정두언 의원을 오차범위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었다.

김영호 위원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서대문을 후보로 출마하여 정두언 의원과 대결, 625표(0.8%) 차이로 안타깝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김영호 예비후보자가 알앤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서대문을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61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3월 7일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 응답률은 1.1%였다. 이 조사는 9일 김 후보 네이버 블로그에서 최초 게시됐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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